‘마녀의 게임’ 한지완, 오윤홍 살해…김규선, 딸·고모 모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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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이 오윤홍을 죽게 했다.
16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23회에서 주세영(한지완)이 정민자(오윤홍)를 밀어 죽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세영은 마현덕(반효정)이 정민자를 죽게 한 줄 알고, 강지호(오창석)를 불러 결혼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정민자가 주세영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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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이 오윤홍을 죽게 했다.
16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23회에서 주세영(한지완)이 정민자(오윤홍)를 밀어 죽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세영은 마현덕(반효정)이 정민자를 죽게 한 줄 알고, 강지호(오창석)를 불러 결혼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몰래 찍은 증거 영상으로 마현덕을 협박하려 한 것. 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정민자가 주세영을 공격했다. 이에 당황한 주세영이 밀치자, 정민자가 돌부리에 머리를 부딪혀 뇌출혈로 사망했다.
강지호는 마현덕에게 자신이 정민자를 죽였다며 거짓으로 자백했다. 결국, 마현덕은 정민자를 뺑소니 사고 사망자로 만들었다. 이를 알 리 없는 정혜수(김규선)는 정민자의 장례를 치르며 오열했다. 딸 한별(권단아)을 마현덕에 뺏기고, 고모 정민자마저 잃은 것.
방송 말미, 마현덕은 강지호의 부탁에도 주세영을 유인하(이현석)와 결혼시키려 했다. 이에 주세영이 증거 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하는 모습에서 2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혜수 너무 불쌍하다”, “설유경 어디 아픈 건가?”, “유인하 점점 멋있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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