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우리숲 푸르게 푸르게’…창경궁 궁궐숲 복원도 유한킴벌리가 복원 나서

2022. 11. 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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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지혜 기자] 일제에 의해 90년간 단절돼 있던 창경궁과 종묘의 녹지축이 지난 7월 복원된 데 이어 숲 복원에 유한킴벌리가 나선다.

1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18년 만들어진 창경궁은 역사적인 장소로서뿐 아니라 도심 녹지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여 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꿔 왔다. 이번 창경궁 권역 궁궐 숲 복원은 오는 2025년까지 임직원·시민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지속적인 숲 모니터링을 실시해 궁궐 숲을 체계적이고,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역사적 의미를 가진 창경궁을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푸른 숲으로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중앙 왼쪽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처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창경궁관리소 박영환 소장. [사진=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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