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울노원-남양주 연결하는 '트램' 건설 추진

정재훈 2022. 11.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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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트램·GTX를 기반으로 광역교통 확충에 나선다.

경기 구리시는 최근 백경현 시장과 철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트램과 GTX-B 갈매역정차, GTX-D·E노선 구리시 연결 등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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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GTX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 현안 논의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트램·GTX를 기반으로 광역교통 확충에 나선다.

경기 구리시는 최근 백경현 시장과 철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트램과 GTX-B 갈매역정차, GTX-D·E노선 구리시 연결 등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왼쪽)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이날 자문회의는 인근 3기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가속화되는 교통정체 현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서울 노원구와 갈매지구 사노동과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첨단순환트램을 추진하고 역점사업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물론 GTX-D·E노선의 구리시 연결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에 첨단순환트램 사전타당성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왕숙지구 등 3기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돼 교통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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