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처음으로 기업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공표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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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지지만, 고객의 자산과 시간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는 내일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가장 진보적인 금융 플랫폼 △넓은 시각을 지닌 금융 솔루션 △다음 세대를 위한 금융의 미래 등 4가지 브랜드 핵심가치를 내세웠다.
신규 기업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광고영상은 캠핑편, 펜트하우스편, 풀빌라편 등 총 3편이다. 이날부터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버스 광고도 진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BI 정립과 광고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