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대신 연구하는 의사…연세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 발족

강승지 기자 2022. 11.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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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친 인재가 이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연세대 의대도 발을 맞추기 위해 지난 11일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민구 사업단장은 "앞으로 의학계와 정부·사회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과학 발전을 이루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고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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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식에서 연세대 서승환 총장(왼쪽에서 7번째), 윤동섭 의료원장(왼쪽에서 6번째), 이은직 의대학장(왼쪽에서 8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친 인재가 이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연세대 의대도 발을 맞추기 위해 지난 11일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측은 "현재 의사 자격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과정 지망 학생을 미리 선발하고, 전공의 대학원생 중 전문의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이런 프로그램들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이민구 사업단장은 "앞으로 의학계와 정부·사회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과학 발전을 이루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고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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