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빈 살만 회담 최종 조율 중…네옴시티 · 원전 · 방산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주제는 현재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늘 밤 전용기 편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일정을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며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주제는 현재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우디의 네옴시티 등 도시 인프라 개발부터 원전, 방산 등까지 자유롭게 격의 없이 얘기하는 형식이 될 것 같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2030년 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과 관련, "이 선의의 경쟁과 별도로 한·사우디 협력 관계를 가져갈 방안에 얘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늘 밤 전용기 편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유리, 박민영 전 남친 모른다더니…화장품 회사에 30억 투자받아
-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 인정받고파”…오메가엑스가 직접 밝힌 말
- 봉쇄 벽 뚫고 뛰쳐나온 수백 명의 주민들…'제로 코로나'에 폭발한 민심
- 한쪽 눈 실명될 때까지 폭행한 30대 아들…“어머니 내연남인 줄”
- “강원 명문고 현실” 올라온 사진…학교, 아동학대로 신고
- “해외에서 로그인됐습니다”…네이버 블로그 계정 해킹한 조직 검거
- '20년째 이탈리아 국민 밉상' 돼지바 심판, 뭐하고 지내요?
- '딥페이크' 음란물 수천 개 제작 · 판매한 30대…경찰 “구매자들 추적 중”
- “버스에서 넘어진 승객 사망…회사에 권고사직 통보받았다”
- “전쟁 난 줄 알았다”…수도권 퇴근길 놀라게 한 천둥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