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은겨울' 곽민규 "한선화 팬, 배우로 만나 행복했다" [N현장]

창밖은겨울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창밖은 겨울' 곽민규가 한선화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곽민규는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창밖은 겨울'(감독 이상진) 언론시사회에서 "촬영하면서 진해라는 도시에 처음 가게 됐는데 주변에 마산과 창원이 있다"며 "그 도시들과 다르게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에서 촬영하게 돼서 마음이 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라면 1종 대형 먼허를 따게 됐다"며 "버스를 운전하는 역할을 또 맡을 수 있을까 하면서 설레면서 운전면허도 따고 탁구 레슨도 받아서 실력도 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선화 배우의 팬으로만 있다가 만나서 연기를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며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창밖은 겨울'은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곽민규 분)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한선화 분)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는 로맨틱 무비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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