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모레 구속 심문

박찬근 기자 2022. 11.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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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레 낮 2시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됩니다.

정 실장은 검찰에서 자신의 혐의와 이 대표 관여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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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레 낮 2시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됩니다.

검찰은 정 실장의 신병을 확보한 후 이 대표 연관성을 본격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정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 사이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모두 1억 4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 대가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 전 본부장과 함께 민간업자 김만배 씨의 보통주 지분 중 24.5%, 세후 428억 원을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4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정 실장은 검찰에서 자신의 혐의와 이 대표 관여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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