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8천만 원 뒷돈 수수 의혹' 민주당 장애인위원장 구속

김덕현 기자 2022. 11.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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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은 건설업자에게서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윤희식 전국장애인위원장을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물 매입을 도와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로부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8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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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은 건설업자에게서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윤희식 전국장애인위원장을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물 매입을 도와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로부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8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윤 위원장을 구속하고, LH에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건물 매입이 의도대로 이뤄졌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의 정책특보를 지냈고, 2020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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