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일도 안 하고 "실업급여 주세요"…4억 넘게 타낸 일당

김성화 에디터 2022. 11. 16.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16일) 조직적으로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고용보험법 위반 및 사기)로 브로커 5명을 포함한 부정수급자 57명을 대구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업인정 신청 누리집 아이피(IP) 추적과 실업급여 수급 형태 등을 분석해 실업급여 부정수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령회사 세워 부정 실업급여 챙긴 57명 검찰 송치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유령회사를 만들어 실업급여 4억 2천여만 원을 부정하게 타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16일) 조직적으로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고용보험법 위반 및 사기)로 브로커 5명을 포함한 부정수급자 57명을 대구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업인정 신청 누리집 아이피(IP) 추적과 실업급여 수급 형태 등을 분석해 실업급여 부정수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근무를 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고용보험을 취득하는 등 수법으로 4억 2천여만 원의 실업급여를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습니다.

고용노동청은 이들 일당으로부터 부정수급액과 추가 징수액(부정수급액의 3배)를 환수할 예정입니다.

또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또 다른 7명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