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원주역 바로 앞 민간임대 아파트 '원주역 무실 더 포레 프레스티지' 공급

조성신 2022. 11.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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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무실 더 포레 프레스티지 투시도

그동안 임대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건축 품질이나 마감재 수준 등 주거 여건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공급되는 민간 임대아파트는 고급화와 더불어 각종 특화설계와 일반분양 아파트에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까지 속속 도입되며 평가가 바뀌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KTX 원주역 바로 앞에서 728가구 규모의 대단지 민간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KTX 원주역 부근 원주시 무실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역뿐만 아니라 남원주IC도 인접해 중앙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원주 무실동은 원주시청 및 춘천지방법원, 국민연금 등 공공기관과 연세대, 한라대, 강릉대 등 교육기관이 있어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 대학교수 및 교직원들의 거주율이 높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AK백화점, 롯데마트를 비롯해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각종 상업지구와 택지개발지구에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경우 거주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삼육중학교(사립)를 중심으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학원 밀집가 등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원주역 무실 더 포레 프레스티 단지 내 광장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투자 시 고려해야 할 것들은 크게 입주 물량, 인구, 일자리 등 3가지가 있다"면서 "원주시는 향후 입주 물량이 적고 기업도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이전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또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8~2020년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서 대규모 입주 물량이 쏟아지며 시세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향후 물량은 수요에 비해 제한적이라 집값의 상승 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었다.

원주역 무실 더 포레 프레스티지 내 골프 연습장

원주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두 곳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의 입주율은 50% 수준이다. 향후 100% 입주까지 일자리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사업지와 인접한 남원주 역세권 개발지역에 계획된 대규모 개발도 담보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부 광역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철도 교통망이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원주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44억원의 사업비로 공동 시행하는 사업이다. 원주역 일대 46만8787㎡(약 14만1808평) 용지에 총 6개 지구(창업벤처지구·활력거점지구·근린생활거점지구·복합용지지구·젊음 문화의거리 지구·분양 및 임대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이미 개통됐고, ITX, 고속화전철 등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역과 용산, 인천공항, 경기 판교 등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 부담 없는 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모집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여러 세금 혜택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되는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취득세, 양도소득세는 물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발기인으로 가입하면 해당 가구에 대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의무 임대기간은 10년으로 의무 임대 후 사업 승인 시 책정된 최초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소유 권리(지분 100%)를 언제든지 양도할 수 있다.

앞서 서울 강남3구와 수도권 지역에서 민간 임대 방식으로 발기인을 모집한 현장들은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브리지 대출 중단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라 많은 아파트 시행 현장들이 민간 임대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한편 '원주역 무실 더 포레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728가구(예정, 전용 59㎡A 130가구·59㎡B 162가구·84㎡A 332가구·84㎡B 1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와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방 TV폰 등 첨단 거주 시스템도 설치되며,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단지 내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10년 동안 임대로 거주하다 주택 취득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른 분양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 발기인(회원·입주예정자) 신청은 원주시청 앞 로아노크 사거리 인근에 있는 주택홍보관에서 받는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층 선택 후 사업 승인이 나면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1000만원 상당의 6대 가전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착순 계약자 400명에게는 벤츠E클래스 등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 응모 기회를 부여한다.

주택홍보관은 오는 25일 문을 열 예정이다. 개관 첫날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등의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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