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영어 듣기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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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내일(17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전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이 시간에는 비행 중인 항공기가 지상에서 3킬로미터 이상 상공에 대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부터 12억 원 이하 아파트까지 중도금 대출을 풀어줄 계획입니다.
지금은 9억 원 이하 집만 중도금 대출이 되지만, 폭을 늘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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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수능일인 내일(17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전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이 시간에는 비행 중인 항공기가 지상에서 3킬로미터 이상 상공에 대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59편의 운항 시간이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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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비용이 작년보다 적게 들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이번 달 둘째 주 기준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30만 6천 원, 대형마트에서는 35만 6천3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비슷한 기간 전통시장에서 31만 원, 대형마트는 35만 7천76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조금 줄어든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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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이 거의 14년 만에 최대 폭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값이 각각 1.2%와 1.52% 떨어지면서 조사를 시작한 2003년 12월 이후 역대 최대폭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도 서울이 0.96%, 인천과 경기는 1.3%대 하락하면서 역시 갈수록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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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부터 12억 원 이하 아파트까지 중도금 대출을 풀어줄 계획입니다.
지금은 9억 원 이하 집만 중도금 대출이 되지만, 폭을 늘린 겁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중소형 주택 분양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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