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더슨 · 페레스, 퀄리파잉 오퍼 수용…12명은 FA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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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올스타 출신 외야수 작 피더슨과 좌완 투수 마틴 페레스가 각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아들였습니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피더슨과 페레스는 올해 QO 금액인 1천965만 달러(약 258억 원)를 받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1년 더 남기로 했습니다.
QO는 원소속 구단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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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올스타 출신 외야수 작 피더슨과 좌완 투수 마틴 페레스가 각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아들였습니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피더슨과 페레스는 올해 QO 금액인 1천965만 달러(약 258억 원)를 받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1년 더 남기로 했습니다.
QO는 원소속 구단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FA시장에서 QO 금액 이상의 대우를 받을 만한 선수들이 제안받게 됩니다.
결국 피더슨과 페레스는 FA를 통한 모험이 아닌 안정을 택한 셈입니다.
피더슨은 9시즌 동안 1천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171홈런, 434타점을 올렸습니다.
올해 기량을 꽃피운 페레스는 정규시즌 32경기에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2.89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12명의 선수는 QO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에런 저지·앤서니 리조(이상 뉴욕 양키스), 제이컵 디그롬·크리스 배싯·브랜던 니모(이상 뉴욕 메츠), 산더르 보하르츠·네이선 이발디(이상 보스턴 레드삭스), 타일러 앤더슨·트레이 터너(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카를로스 로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손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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