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마어워즈' 측,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 방송 최초 공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마마 어워즈'에서 솔로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신혜 CP는 이번 행사의 퍼포밍 아티스트 주인공으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라고 최초 공개했다.

윤 CP는 "제이홉은 최근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솔로 앨범으로 나타내 호평을 받았다. 그런 제이홉의 솔로 무대가 방송 최초로 '마마 어워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매년 '마마 어워즈'에서 보였던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레전드였다. 솔로 무대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퍼포밍 제목에 대해 스포일러를 해드리면 'I am your hope'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 궁금증을 모았던 이번 '마마 어워즈'의 호스트는 29일 전소미, 그리고 30일 박보검이다. 전소미는 이미 전세계와 소통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인 만큼 호스트에 제격으로 여겨진다. 2017년부터 3년간 호스트를 맡아왔던 박보검 또한 행사에 뺴놓을 수 없는 인물로, 신뢰감 있는 보이스를 통해 '마마 어워즈'의 스토리를 전달할 전망이다.

한편, CJ ENM은 K-POP의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Mnet ASIAN MUSIC AWARDS'를 'MAMA AWARDS'로 리브랜딩한다.

이번 행사는 리브랜딩 후 처음으로 열리는 '2022 MAMA AWARDS'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