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이상현 2022. 11.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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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사진 제공 = 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16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모란장은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이다. 역대 수훈자는 전 피겨선수 김연아, 법륜스님, 유일한 박사 등이다.

윤 회장은 회사를 통해 ESG 활동을 지속, 지역사회 공헌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K-푸드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세계적 무대에서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 역시 높이 평가 받았다.

포상 증서와 훈장을 받은 윤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윤 회장은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글로벌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 동탑산업훈장, 2009년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또 2015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해 최단 시간 금·은·동 3대 산업훈장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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