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세종캠퍼스` 착공

김진수 2022. 11.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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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를 국내 유전체 시장의 중추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세종캠퍼스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전초기지"라면서 "인류에게 개인별 유전자 설계도를 제공하며 미래 건강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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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세종캠퍼스 착공식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마크로젠 제공.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과 이수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세종테크밸리의 4-2생활권 내 3570㎡ 면적 부지에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를 국내 유전체 시장의 중추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전체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양대 지놈파운드리 생태계를 조성해 생산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고 원가를 낮춘다는 전략이다. 지놈파운드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영업마케팅, 고객에 이르는 유전체사업 밸류체인을 수직 통합해 전체 과정을 효율화·고속화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유전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충남 이남지역의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하며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할 트레이닝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세종캠퍼스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전초기지"라면서 "인류에게 개인별 유전자 설계도를 제공하며 미래 건강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기자 kim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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