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로 확장 이전…2천억원 투자

민영규 2022. 11. 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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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 반도체 검사용 제품 생산기업인 리노공업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리노공업은 2025년 하반기까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부지 7만2천519㎡에 전체면적 6만6천800㎡ 규모로 본사와 생산공장 등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리노공업은 용지 확보 어려움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에코델타시티 이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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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부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16일 반도체 검사용 제품 생산기업인 리노공업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리노공업은 2025년 하반기까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부지 7만2천519㎡에 전체면적 6만6천800㎡ 규모로 본사와 생산공장 등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주변에 분산된 생산라인을 통합해 공장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본사를 옮길 예정이다.

신규 공장이 가동하면 200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최대 3천억원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노공업은 용지 확보 어려움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에코델타시티 이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산시 추천 기업에 우선 공급하기로 한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 유치 전용구역에 처음 들어서는 기업이 된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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