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둔화기대감에 美증시UP...월마트 6.5%↑[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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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도 '예상 하회'...시장 기대감↑ ━이날 월스트리트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로 넘어와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다우지수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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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6.22포인트(0.17%) 오른 3만3592.9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4.48포인트(0.87%) 오른 3991.7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오른 1만1358.41로 장을 마쳤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오피스의 마이크 로웬가르트 헤드는 "PPI 데이터는 우리가 마침내 인플레이션 추세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에 불이 붙도록 기름을 끼얹는 수치"라며 "지난주 시장은 소비자물가 측면의 하락을 접했고, 오늘은 생산자물가 쪽의 소식을 접했다"고 진단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연준의 피벗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와 1970년대의 실수를 고려할 때 두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2023년으로 향하는 긴축의 속도에서 이미 감속을 위한 부스러기가 깔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1.18%, 2.86% 상승했다.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3.65%, 2.50% 올랐고, 테슬라는 1.81% 상승했다.
스파트타 캐피털증권의 피터 카딜로 최고이코노미스트는 "지정학적 우려는 시장에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캐피톨 시큐리티스매니지먼트의 켄트 엥겔케 최고경제전략가는 "만약 정말로 폴란드를 향해 미사일이 발사됐고 그것이 정말로 사고가 아니었다면, 그것은 전쟁의 범위를 확대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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