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용기서 특정 언론사 기자와 1시간 비공개 면담…대통령실 “평소 인연, 취재 무관”

김현주 2022. 11. 16.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특정 언론매체 기자를 따로 불러 면담한 것을 놓고 대통령실이 해명했다.

윤 대통령과 참모진, 취재기자단을 태운 전용기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발리로 이동하던 중, 윤 대통령이 특정 언론사 2곳 출입기자를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따로 불러 약 1시간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소 인연 있어 이동 중 편한 대화 나눴을 뿐"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발리=연합뉴스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특정 언론매체 기자를 따로 불러 면담한 것을 놓고 대통령실이 해명했다.

윤 대통령과 참모진, 취재기자단을 태운 전용기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발리로 이동하던 중, 윤 대통령이 특정 언론사 2곳 출입기자를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따로 불러 약 1시간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발리 현지 브리핑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가 전용기 앞으로 불려가 대통령과 말씀을 나눈 것인지 확인해달라'는 질의에 "개인적으로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평소 인연이 있어 이동 중에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이며 취재와 무관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봤다"며 "그게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동남아 순방 출국 이틀 전 '편파 보도'를 이유로 MBC 출입 기자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겨레와 경향신문도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고 민항기를 이용해 취재에 나선 상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