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공식][전문]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원호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수상을 위해 무대로 향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AAA 기자 star@

가수 원호가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다.

소속사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원호는 2022년 12월 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원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편지를 전했다. 원호는 "제가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됐어요"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이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위니, 조금만 기다려줄래요?"라고 전했다.

한편, 원호는 지난 10월 'Bitterswee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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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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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원호의 병역 의무 이행과 관련해 안내 드립니다.

원호는 2022년 12월 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원호는 대체복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원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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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원호 팬카페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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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들
제가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됐어요!

지금까지 위니들과 함께 한 하루하루,
그날들을 하루씩만 생각해도 다시 만날 날이 다 지날 정도로 많은 추억을 쌓아왔네요 우리.

위니가 심심하지 않게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둘테니
위니도 그 동안 못했던 일들 조금 여유롭게 하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이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위니, 조금만 기다려줄래요?

우리가 만난 이후로 제가 없는 첫 크리스마스를 맞는 우리 위니.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오고,
계절이 지나고 지나 이듬해 여름,
제가 위니에게 처음으로 노래를 들려준 날.
같은 날, 바로 그날처럼 멋지게 위니에게 찾아올게요.

내가 돌아올 자리, 나의 집, 내 전부인 위니의 문앞에 다시,
위니의 원호가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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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