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삭제 의혹' 전 용산서 정보과장 8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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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8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전 과장은 '핼러윈 인파'에 대한 우려가 담긴 정보과 직원의 보고서를 참사 직후 삭제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그간 보고서를 삭제한 직원 등 용산서 정보과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해 왔는데, 피의자를 대면 조사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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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8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전 과장은 '핼러윈 인파'에 대한 우려가 담긴 정보과 직원의 보고서를 참사 직후 삭제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그간 보고서를 삭제한 직원 등 용산서 정보과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해 왔는데, 피의자를 대면 조사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오후 2시쯤 특수본에 출석한 김 전 과장은 밤 10시 1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소명을 충분히 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엔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730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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