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값 13년여 만에 최대 폭 하락..."금융위기 수준"
최기성 2022. 11. 15. 22:28
잇따른 금리 인상과 거래 침체 여파로 전국 주택 가격 하락 폭이 세계 금융 위기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은 지난 9월보다 0.77% 하락해 2008년 12월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하락 폭은 -0.81%로 전달 -0.47%보다 두 배 정도 커졌고, 수도권은 -0.64%에서 -1.02%로, 5대 광역시는 -0.64%에서 -0.88%로 모두 내림세가 더 가팔라졌습니다.
전국 전셋값 역시 -0.88% 하락하면서 전달 -0.50%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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