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 안 열려요"…현대차 원격 제어 서비스 '블루링크' 한때 먹통

안혜원 2022. 11. 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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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원격 차량 제어 서비스인 '블루링크'가 5시간여 동안 먹통이 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블루링크 내부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 열림·잠김, 공조 제어, 차량 상태 확인 등을 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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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원격 차량 제어 서비스인 '블루링크'가 5시간여 동안 먹통이 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블루링크 내부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 열림·잠김, 공조 제어, 차량 상태 확인 등을 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다. 차량 열쇠를 차 내부에 보관하고, 차문을 열고 잠글 때에는 스마트폰의 블루링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5시간 넘게 차문을 열지 못했다.

현대차는 고객센터를 통해 차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부 고객들은 고객센터 연결이 지연되면서 출동 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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