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10시간 넘게 조사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뇌물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조사를 10시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정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30여쪽에 달한 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고, 정 실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9일 압수수색 이후 닷새 만에 첫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정 실장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검찰이 뇌물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조사를 10시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정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30여쪽에 달한 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고, 정 실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오전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실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2013~2014년, 2019~2020년) △부정처사후수뢰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실장이 대장동 핵심 인물 등으로부터 2013~2014년 8000만원, 2019~2020년 6000만원을 각각 수수했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당시 정 실장은 각각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검찰은 정 실장이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민간 사업자들에게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주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사업 지분 중 24.5%(공제 후 약 428억원)를 받기로 약속하고 위례 신도시 사업 과정에서 사업 추진 방식, 수익 분배 배율 등 비공개 내부 자료를 남 변호사 등에게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했다고 보고있다.
아울러 정 실장은 지난해 9월29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버리라고 지시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 9일 압수수색 이후 닷새 만에 첫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정 실장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발기부전' 남친과 결혼 결심…시댁 "1년 동거 후 '며느리 자질' 보고 승낙"
- 가슴 답답해 병원 간 70대 할아버지 '자궁 내 초기 임신' 진단 발칵
- "처가 10만원, 시댁 30만원"…아내 속이고 봉투에서 돈 빼내 차별한 남편
- '전 야구선수-아내 불륜' 폭로한 남편…"내 의처증에서 시작된 자작극"
- 간 이식해 줬더니 "각자 인생 살자" 돌변…사실혼 아내, 상간남 있었다
- 수척해진 심권호, 눈시울 붉히며 간암 초기 고백→수술…회복 기원 봇물 [N이슈]
- 구준엽, 故서희원 묘비에 입맞춤…추모 동상 비화 공개
- 과로로 사망 8시간 뒤에도 업무 지시 문자…32세 흙수저 개발자의 마지막
- 김승수 "마지막 연애 16년전…30년간 낸 축의금만 아파트 한채값"
- 새벽 해변 여자 화장실서 '몰카 1000장' 찍은 변호사…"상습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