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내일 이임재 전 용산서장 불러 '부실대응' 추궁

권란 기자 2022. 11. 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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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16일) 오후 전체회의에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을 증인으로 불러 부실 대응 의혹을 추궁합니다.

내일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도 출석합니다.

류 전 과장에게는 참사 당일 정해진 근무지인 서울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 벗어난 것과, 참사 발생을 서울경찰청장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은 과정을 물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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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16일) 오후 전체회의에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을 증인으로 불러 부실 대응 의혹을 추궁합니다.

내일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도 출석합니다.

당초 증인 대상에 포함됐던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합니다.

행안위는 이 전 서장을 상대로 참사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와 참사 현장 관리와 지휘를 충분히 했는지 여부 등을 따질 방침입니다.

류 전 과장에게는 참사 당일 정해진 근무지인 서울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 벗어난 것과, 참사 발생을 서울경찰청장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은 과정을 물을 예정입니다.

내일 회의에서는 최근 예산소위에서 민주당 주도로 내년도 행안부 경찰국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놓고 여야 간 공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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