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서 특정 기자와 면담 논란에…대통령실 "편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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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들을 불러 면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인연이 있는 기자와 편한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론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대통령이 평소 인연이 있는 기자를 만나서 이동 중에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와 무관하다는 것을 봤고 그것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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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들을 불러 면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인연이 있는 기자와 편한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론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대통령이 평소 인연이 있는 기자를 만나서 이동 중에 편한 대화를 나눴을 뿐 취재와 무관하다는 것을 봤고 그것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순방은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고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런 사적 대화가 적절한지를 묻는 말에는 "제가 평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순방을 위해 캄보디아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 2명을 따로 불러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기자들은 승무원 안내에 따라 앞쪽 공간으로 이동했다가 약 1시간 뒤쯤 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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