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화장품 회사, '빗썸' 관계사 30억 투자 받은 건 사실…"모두 반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 측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 모씨로부터 거액을 투자 받은 점에 대해 해명했다.
성유리가 대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측은 15일 OSEN과 통화에서 “버킷이라는 곳에서 투자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슈기 된 뒤로는 버킷 쪽으로 투자 받았던 돈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율리아엘 측에 따르면 성유리는 대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동업을 하고 있는 관계이며, 성유리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성유리가 율리아엘에서 맡고 있는 건 디자인과 마케팅적인 부분이다. 율리아엘 측은 “당혹스럽다”며 빗썸과 관계에 대해 선을 긋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율리아엘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 모씨 측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 받았다.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 임원이 횡령 의혹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강 모씨의 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 스튜디오가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에 3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강 모씨가 타고 다닌 3억대 벤츠 차량의 명의가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이라는 의혹도 불거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성유리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성유리 측은 “남편의 차를 강 씨가 대여한 줄 몰랐다”,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5월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했다.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낳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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