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출근길 2호선서 승객간 다툼 벌어져…"하차 거부로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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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8분쯤 신도림역에서 봉천역으로 운행하던 열차에서 승객 간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2호선 외선 순환 열차(서울대 입구 방면) 운행이 총 9분 지연됐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툼을 벌인 승객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등의 과정에서 3분가량 추가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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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승객 간 다툼 등으로 열차가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8분쯤 신도림역에서 봉천역으로 운행하던 열차에서 승객 간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2호선 외선 순환 열차(서울대 입구 방면) 운행이 총 9분 지연됐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툼을 벌인 승객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등의 과정에서 3분가량 추가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역사와 열차 내부 방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며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당시 2호선을 이용하던 다른 승객들은 SNS를 통해 "열차가 늦는 바람에 사람들이 꽉 차서 환승통로까지 줄을 서 있다", "2호선 출근길 사람 왜 이렇게 많아요?", "지각 예약"이라며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 8시 45분에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3분가량 지연이 발생했고, 한 시간 전인 아침 7시 55분에는 신대방역에서 차량 고장으로 열차가 3분가량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조치가 완료돼 회복 운행 중이다"며 "열차가 여러 번 연착되면서 지연이 쌓이고 쌓여 출근길 혼선이 발생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당 열차에서 불편을 겪은 승객들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의 '간편 지연증명서' 게시판을 통해 열차 지연 증명서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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