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집] '명예회복 노리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최종 스쿼드 분석

김형중 2022. 11.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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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번에 제출한 명단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 올랐던 네덜란드는 브라질, 프랑스 등과 같이 최강의 전력은 아니다.

네덜란드 스쿼드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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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지난 14일(현지시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번에 제출한 명단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이 주요 참가국의 스쿼드를 분석했다.

A조 네덜란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던 네덜란드가 돌아왔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지도 아래 카타르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 3번의 월드컵 결승에 올랐던 '오렌지군단'은 매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곤 했다.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별예선에서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에콰도르와 세네갈을 상대한다. 비교적 수월한 조에 편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토너먼트 진출 후 진짜 승부가 예상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 올랐던 네덜란드는 브라질, 프랑스 등과 같이 최강의 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스쿼드에 흥미로운 재능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GK
저스틴 베일로(페예노르트), 렘코 파스비어(아약스), 안드리스 노페르트(헤렌벤)

네덜란드 스쿼드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다. 저스틴 베일로가 넘버1 저지를 입을 것으로 보이지만 부상과 최근 떨어진 폼을 생각하면 판 할 감독이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야스퍼 실러선은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렘코 파스비어가 그 자리를 대신했고, 안드리스 노페르트가 세 번째 옵션으로 선택을 받았다.


DF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 제레미 프림퐁(바이어 레버쿠젠), 마티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율리엔 팀버(아약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스테판 데 프레이(인터 밀란), 네이선 아케(맨체스터 시티), 달레이 블린트(아약스), 타이럴 말라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수비수 선발에 실패하지 않았다. 이번 선수단의 수비진은 가장 이름값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의 마타이스 데 리흐트, 맨체스터 시티의 네이선 아케, 인테르의 스테판 더 프레이와 덴젤 덤프리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이럴 말라시아가 있다. 여기에 젊은 세대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맨유 이적설이 있었지만 아약스에 남은 율리엔 팀버는 젊은 수비수 중 가장 촉망 받는 선수 중 하나다.

MF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퇸 코프메이너스, 마르텐 데 룬(이상 아탈란타), 케네트 테일러, 스티븐 베르하위스, 다비 클라센(이상 아약스), 사비 시몬스(PSV)

웨슬리 슈나이더와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시대가 지났지만 오렌지군단의 중원에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끊이지 않았다. 프렝키 데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재정 문제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미드필더로 분류되고 있다. 아탈란타 듀오 퇸 코프메이너스와 마르텐 데 룬도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최상위 무대인 세리에A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케네트 테일러, 사비 시몬스 등 에레디비지에 신성들도 카타르행에 합류했다. 특히 시몬스는 최근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어 판 할 감독의 기대가 크다. 반면, 맨유에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도니 반 더 빅과 다리 골절상을 입은 로마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은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도 고배를 마셨다.


FW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 코디 각포, 루크 더 용(PSV), 빈센트 얀센(앤트워프), 바웃 베호르스트(베식타시), 노아 랑(클럽 브뤼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합류 이후 멤피스 데파이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역할이 줄어들었지만, 판 할 감독은 여전히 선발 자원으로 그를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에서 실패 후 아약스에서 재기에 성공한 스티븐 베르바인이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스트라이커 빈센트 얀센, 루크 더 용, 바웃 베호르스트는 주전 멤버는 아니지만 백업 요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예상 베스트11
네덜란드 XI (5-3-2): 빌로우; 덤프리스, 팀버, 반 다이크, 아케, 블린트; 더 용, 코프메이너스, 베르하위스; 멤피스, 베르바인

사진 = 골닷컴,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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