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친해지고픈 소속사 선배? 롤모델 한효주" [N인터뷰]④

장아름 기자 2022. 11.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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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채연이 BH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친해지고 싶은 선배에 대해 고백했다.

정채연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 종영 인터뷰에서 친해지고 싶은 소속사 배우에 대해 "한효주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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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BH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채연이 BH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친해지고 싶은 선배에 대해 고백했다.

정채연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 종영 인터뷰에서 친해지고 싶은 소속사 배우에 대해 "한효주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배님의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너무 재밌게 봤고 좋아한다"며 "선배님의 가장 멋있는 건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를 하시는 게 대단하신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보고 '멋있다'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롤모델에 대해 전지현 손예진 한효주를 언급하며 "배우가 여러가지를 경험해볼 수 있고 여러가지로 살아볼 수 있는 좋은 직업이다 하는데 그래서 저는 오래 하고 싶다, 오래 일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은데 선배님들은 오랜 시간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채연은 '금수저'의 판타지 설정도 언급했다. 그는 '금수저'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전에 주희로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정말 딱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그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경험을 해보고 돌아오면 되는 거니까 재미을 것 같다"며 "저는 저희 집 강아지와 바꿔보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금수저'라는 작품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제 마음 속 안에서 은은하게 기억될 것 같은 작품"이라며 "정말 뜻깊은 것 작품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수식어라는 게 이렇게 보였다는 게 붙는 것 아닌가"라며 "뭐든 붙여주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또 그는 "여러 장르를 소화해보고 싶고 연기할 때 매력있는 배우가 되고 싶은데 그게 제일 어렵다"며 "사실 아직 경험해본 장르가 많지 않다, 교복도 많이 입고 청춘물도 많이 했는데 청춘물도 또 하고 싶지만 다른 건 경험을 많이 안 해봤기 때문에 액션, 로코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2일 종영했다.

정채연은 극중 재벌가의 딸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나주희 역을 맡았다. 나주희는 '재벌가의 딸'이라는 타이틀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략적으로 주어진 황태용(이종원 분)의 '약혼녀'라는 구속을 벗어나 이승천(육성재 분)과의 사랑을 이루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또 그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의문의 죽음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되며 큰 변화를 보여주기도 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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