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물가지수 1.5%↑…환율 등 상승에 2개월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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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 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2달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달 원 달러 평균환율이 1,426.66원으로 전월 대비 2.5% 오르면서 수입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입 물가와 마찬가지로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6.6%), 화학제품(1.8%) 등이 오르며 수출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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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 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2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5% 오르며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8% 오른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 중 광산품(2.6%)이, 중간재 중 석탄 및 석유제품(4.9%)과 전기장비(2.1%)가 많이 올랐습니다.
자본재는 전월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원 달러 평균환율이 1,426.66원으로 전월 대비 2.5% 오르면서 수입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통상 수입 물가가 오르면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0월 수출물가지수도 전월보다 1.3%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7% 올랐습니다.
수입 물가와 마찬가지로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6.6%), 화학제품(1.8%) 등이 오르며 수출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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