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삶 사는 것 같아”…싸우기 바빴던 보스 부부, 껌딱지 된 근황(결혼지옥)

박정민 2022. 11. 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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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부부가 상담 후기를 전해왔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상담을 받은 후 변화한 보스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상담을 받은 후 어떻게 변화했을까.

보스 부부 남편은 "새 삶을 사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잘 살고, 여전히 싸운다. 여전히 티격태격하지만 많이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예전보다 많이 재밌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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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보스 부부가 상담 후기를 전해왔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상담을 받은 후 변화한 보스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24시간 남편 행동을 지적하며 막말을 했던 예민한 아내와 그런 아내를 피하기 바빴던 답답한 남편. 두 사람은 상담을 받은 후 어떻게 변화했을까.

애프터 영상 속 공격적인 말투였던 아내는 남편에게 부드러운 말투로 대했다. 남편은 "요즘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다"며 오은영 박사 솔루션을 실천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이렇게 하니 덜 까먹고 싸우는 일도 많이 줄어들었다. 잘 지내고 있다"고 웃었다. 아내는 "다른 사람이 됐다"며 뿌듯해했다.

자신과 아이 밥만 챙기던 아내는 남편 밥까지 함께 챙겼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저녁 식사 풍경이 흐뭇함을 안겼다.

보스 부부 남편은 "새 삶을 사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잘 살고, 여전히 싸운다. 여전히 티격태격하지만 많이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예전보다 많이 재밌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아내는 "심리 상담 10회 중 5회 정도 진행했다. 정말 만족스럽게 잘하고 있다. 제가 얻은 건 희망인 것 같다. 희망을 가지고 잘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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