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호날두 인터뷰 확인...사실 확인 후 대응"

2022. 11. 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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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 호날두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이후 맨유가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 발전이 전혀 없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나의 커리어 중에 현재가 가장 힘든 시기”라며 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호날두는 감독들에 대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그를 존중하고 있지 않다. 지난 시즌에 임시로 팀을 이끌었던 랄프 랑닉은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째 트러블이다. 호날두는 이적 준비로 맨유의 프리 시즌을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프리 시즌 경기에서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무단 퇴근을 했고 이는 지난 토트넘전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다. 그리고 논란의 인터뷰까지 감행하며 멈추지 않았다.

맨유는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텔레그래프’ 등 다수의 매체는 “맨유가 호날두의 인터뷰와 관련해 처벌을 위해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롯해 존 머터프 단장, 리차드 아놀드 CEO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곧바로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인터뷰 소식을 확인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대응을 할 것이다.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선수, 감독, 스태프, 팬들 사이에 믿음과 결속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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