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사유가 상습불륜? 이소라, 각종 의혹에 입 열었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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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외전'에 출연 중인 이소라가 시댁살이로 이혼이 아닌 불륜과 상습 음주가무로 이혼하게 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도 폐지되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소라도 14일 오후 "현재 저에 대해 떠돌도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장문의 글로 소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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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 외전'에 출연 중인 이소라가 시댁살이로 이혼이 아닌 불륜과 상습 음주가무로 이혼하게 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도 폐지되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소라는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앞서 한 유튜버가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시가와 관계가 아닌 부적절한 관계 및 음주 문제였다는 주장을 했다. 이 유튜버는 이소라의 전 남편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과거 일화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14일 오후 MBN '돌싱글즈' 측 관계자는 OSEN에 "우리도 관련 내용을 갑자기 접했고, 제작진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어디까지나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이소라가 방송을 통해 시댁에서 시집살이를 당했다고 했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시댁에서 살았던 이유는 호화스러운 아파트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실제로 지난 6일 방송분 '돌싱글그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소라에 대해 최동환은
"필살기가 의미없어, 요리 못하고 잘하고 개념이 아니고 (잘하는) 아우라가 뿜어져나온다"며 극찬했다. 이에 혼자 김장한 적도 있는지 묻자 이소라는 "시댁에 살 때 700포기 김장한 적 있다김장을 일주일했다, 고구마 연근 등 한 박스를 튀겼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다.
무려 700포기나 김장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소라가 시집살이를 당했을 것이라 추측됐으나 해당 유튜버는 "시댁에서 산 건 호화스러운 아파트를 준비하기 위한 6개월이 전부"라며 "김치 700포기를 혼자 담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다. 전 남편이 엄청난 규모의 농장을 운영했고, 직원들이 김장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일축했다.
이 가운데 이소라도 14일 오후 "현재 저에 대해 떠돌도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장문의 글로 소문을 부인했다. 이소라는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린다. 이혼사유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결국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이소라. 하지만 사실관계를 떠나 이렇게 왈가왈부한 상황이 일어난 것 자체가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에 데미지는 커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돌싱글즈 외전' 또한 마지막 한 부작을 남기고 폐지되는 것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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