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티스, 경기수의콘퍼런스 참가…사이토포인트-아포퀠 알려

수의사, 수의대생 대상 피부질환 치료제 소개

동물용의약품 사이토포인트(조에티스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용의약품 기업 조에티스가 지난 13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수의콘퍼런스'(경기수의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한국조에티스는 이날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사이토포인트와 아포퀠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제품은 개(강아지)의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동물용의약품이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료 후 처방받을 수 있다.

동물용의약품 아포퀠(조에티스 제공)

주사제인 사이토포인트는 개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IL-31을 중화시키는 단클론항체 치료제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감소시켜주고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원형 제제인 아포퀠은 개의 급성 혹은 만성 피부 소양증을 스테로이드나 사이클로스포린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시켜준다는 특징이 있다. 주성분은 오클라시티니브로 백신은 물론 내외부구충제, 항생제 등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조에티스(Zoetis) 관계자는 "올해 심장사상충 예방 캠페인에 이어 피부질환 개선방법도 적극 알리고 있다"며 "환율이 급등하고 여러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조에티스는 13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수의콘퍼런스에 참가해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 제품을 소개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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