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의사 남편, 내 출연료 체크…요즘 병원 어려워" 너스레

이지현 기자 2022. 11. 14.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민이 의사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이정민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MC들은 "17년차 직장인에서 6개월차 프리랜서로 변신했지 않냐"라고 이정민을 소개했다.

이정민은 "아니다. 관심이 진짜 많다. 처음에는 관심이 귀여웠다. 근데 이제는 굉장히 진지하게 들어보고 출연료를 체크한다"라며 "한달치 예상 수입도 계산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상이몽2' 14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민이 의사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이정민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MC들은 "17년차 직장인에서 6개월차 프리랜서로 변신했지 않냐"라고 이정민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의사 남편이 180도 바뀌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정민은 "예전에 회사 다닐 때는 월급을 받았지 않냐. 한달에 한번 들어왔는데 이제는 제가 움직이면 다 돈이라는 걸 아는 거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언젠가 한번은 촬영한다 얘기를 안 하고 나갔더니 전화가 오더라. 촬영인지 아닌지 돈을 벌러 간 건지 노는 건지 체크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이비인후과 개원했으면 여유가 있을 것 같은데 농담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이정민은 "아니다. 관심이 진짜 많다. 처음에는 관심이 귀여웠다. 근데 이제는 굉장히 진지하게 들어보고 출연료를 체크한다"라며 "한달치 예상 수입도 계산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샀다.

"그럼 혹시 프리랜서 선언하는 걸 말리진 않았냐"라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이정민은 "말리다니요~"라더니 "적극 권장했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남편 분이 요즘 어렵냐"라고 진지하게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정민은 "어렵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요즘 이비인후과 강남에서 하려면 임대료도 있고 어렵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