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민지영, 내 옛날 아내 보는 느낌.. 유도선수 출신이라 셌다"(뜨겁게안녕)

이소연 2022. 11. 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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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전처와 만나고 헤어진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은지원은 결혼 5년 차인 민지영, 김형균 부부를 맞이한 뒤 유진과 함께 저녁 장을 보러 함께 차로 떠났다.

은지원은 민지영 부부를 떠올리며 "아내가 남편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내 옛날 아내 보는 느낌이다. 좀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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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전처와 만나고 헤어진 사연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14일 밤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두번째 게스트 민지영과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이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결혼 5년 차인 민지영, 김형균 부부를 맞이한 뒤 유진과 함께 저녁 장을 보러 함께 차로 떠났다.

은지원은 민지영 부부를 떠올리며 "아내가 남편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내 옛날 아내 보는 느낌이다. 좀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유진이 "호탕하고 센 느낌이냐"고 되물었다.

은지원은 "아내가 유도 선수 출신이다. 진짜 세다. 하와이에서 남자들이랑 싸우면 걔가 와서 다 패고 그랬다. 첫사랑이랑 13년 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한 케이스였다"고 털어놨다.

유진이 "왜 헤어졌냐"고 하니까 은지원은 "서로 옛 생각만 한다. 서로의 변화를 못 받아들ㅇ이는 거다. 그래서 우리는 되게 좋게 끝났다. 이게 아닌 것 같다고. 우리 서로 나쁜 감정 들기 전에 본래대로 돌아가자고 했다. 이혼 후에도 2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같이 오토바이도 타고 하다가 우리 미래를 위해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 하게 됐고 지금까지 연락 안 한다"고 털어놨다.

유진은 "미국식이면 계속 쿨하게 만나도 상관 없는데"라고 했고, 은지원은 "새로 만나는 이성에게 너무 실례지"라며 신중한 면모를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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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40분 방영되는 '뜨겁게 안녕'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셀럽이나 일반인이 자연 속 '안녕하우스'를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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