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첫 경험에 집중력 상승 황의조 "조규성과 경쟁하면서 시너지 날 것"

이성필 기자 2022. 11.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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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소속팀에서 뛸 자리를 얻지 못해 조기 대표팀 합류를 선택한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가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정말 좋다.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여건이다. 서로 집중해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날씨도 환경도 빨리 적응해야 한다. 시간이 있다. 잘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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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이성필 기자]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소속팀에서 뛸 자리를 얻지 못해 조기 대표팀 합류를 선택한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가 승부수를 던졌다.

황의조는 1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컨디션은 좋다. 훈련부터 준비했다. 소속팀도 중요하고 월드컵을 위해 개인적으로도 준비 많이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오전 그리스 아테네를 통해 입국한 황의조다. 그는 "남은 기간 부상 없이 잘 준비하고 100%로 맞추도록 하면 될 것 같다"라며 서서히 몸을 끌어 올리고 있음을 전했다.

월드컵을 첫 경험하는 황의조다. 그는 "정말 좋다.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여건이다. 서로 집중해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첫 월드컵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려 준비했다. 정신적, 컨디션 적으로 최선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열사의 땅에 온 황의조다. 그는 "날씨도 환경도 빨리 적응해야 한다. 시간이 있다. 잘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포지션 경쟁자 조규성(전북 현대)과는 투톱으로도 뛸 가능성이 있다. 그는 "조규성 스스로 노력해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준비 잘해서 결과를 얻겠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손흥민도 회복을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 공백을 잘 메운다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긍정론을 펼쳤다.

황의조는 국내 최고의 중앙 공격수다. 그는 "(조규성의 칭찬에 대해) 고맙다.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경쟁하다 보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올림피아코스에는 월드컵 경험자가 많다. 그는 "오기 전에 (브라질 국가대표였던) 마르셀루와 대화를 했다. 즐기라고 하더라. 경험을 가진 선수와 대화를 나눈 그 자체로도 좋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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