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셋' 미란다 커 "넷째 갖고파…♥억만장자 남편 설득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39)가 억만장자 남편 에반 슈피겔(32)과 넷째 출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슈피겔 부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비영리단체 '베이비2베이비' 갈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첫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2017년 억만장자인 스냅챗 CEO(최고경영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39)가 억만장자 남편 에반 슈피겔(32)과 넷째 출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슈피겔 부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비영리단체 '베이비2베이비' 갈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이날 이들 부부는 넷째 아이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미란다 커는 패션 매거진 '보그 호주판' 8월호 인터뷰에서 "더 많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반 슈피겔은 넷째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아내가 넷째 문제에 대해) 나를 설득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답했고, 미란다 커는 "바로 그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미란다 커는 세 아들의 엄마로서 가장 좋아하는 일에 대해 "아이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과 그들 각각이 세상을 보는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을 꼽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 아이가 모두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아이들은 각각 정말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며 "나는 아이들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미란다 커는 "나는 항상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할머니는 남편,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가르쳐주셨다"며 "할머니는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하고,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유대감을 소중히 여기게끔 하는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특히 가족에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매 순간 정말 빨리 큰다"며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막 3살이 된 아들과 4살, 11살 난 아이가 있다. 11살 플린이 중학교에 들어갔고, 3살 아들이 어린이집(Kindergarten)에 다니고, 4살 아들은 오늘 유치원(Preschool) 면접을 봤다"고 세 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첫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2017년 억만장자인 스냅챗 CEO(최고경영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현재 첫 남편 올랜도 블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11)과 에반 스피겔과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 하트(4), 마일스(3)까지 세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에반 스피겔의 2022년 2월 기준 자산은 51억 달러(한화 약 6조11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가장 부유한 미국인' 55위에 올랐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건강 및 미용 브랜드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를 설립해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유미 "결혼 앞두고 남편 잠적, 파혼 위약금 고민"…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민지영 "유산 두 번→암투병…남편까지 지쳐 이혼서류 써" 오열 - 머니투데이
- "게임 통해 친해진 것은 맞지만…" 연우, 이민호와 열애설 해명 - 머니투데이
- 고3 임신 터놓자…"우리 아들 아이 맞냐" 의심→번호 바꾸고 잠수 - 머니투데이
- 하루 3시간 청소하는 아내에 서장훈 "나도 청소 좋지만 이건…" - 머니투데이
- 엄마 유산으로 빌딩 받은 남동생…"어마어마한 월세, 못 나눈대요" - 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전세매물 3000건 우르르…여긴 13억인데 왜 저긴 7억? - 머니투데이
- '온가족 서울대' 김소현, 비결은…"TV선 끊고, 주말마다 이것해" - 머니투데이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또 난데없이 GD 소환 - 머니투데이
- 트럼프 "한국인들에 각별한 안부 전한다"...윤 대통령 "진심으로 축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