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연복 "정호영 셰프, 막내 거칠 게 다뤄 직원 못 쓴다" 모함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1.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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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막내가 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셰프의 핀잔에 울컥했다.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무인도를 찾아 온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 스타 셰프 군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부주방장에 레이먼 킴이 선택되면서 이연복은 졸지에 막내 셰프가 됐다.

정호영도 거들며 농담하자, 이연복은 분한 듯 "저렇게 막내를 거칠 게 다뤄서 직원을 못 쓰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정호영을 모함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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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졸지에 막내가 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셰프의 핀잔에 울컥했다.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무인도를 찾아 온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 스타 셰프 군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안정환 촌장은 초밥이 당긴다며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을 메인 셰프로 선택했다. 부주방장에 레이먼 킴이 선택되면서 이연복은 졸지에 막내 셰프가 됐다.

레이먼 킴은 "2002년에 부주방장이었다. 안 촌장님이 골 넣은 해에 했으니까 20년 됐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연복은 "막내한 지 40년 된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셰프들이 막내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곤란해하는 와중에, 이연복은 "연복아! 그래라"라고 쿨하게 말하면서도 "오늘 짬뽕은 막내시절 맛이 나올 수 있다"라고 너스레 덜었다.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며 이연복이 불 피우기부터 난관에 부딪히자, 안정환은 답답함에 본인이 불을 키우며 "막내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냐"라고 핀잔했다. 정호영도 거들며 농담하자, 이연복은 분한 듯 "저렇게 막내를 거칠 게 다뤄서 직원을 못 쓰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정호영을 모함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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