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출근길 ‘쌀쌀’…중부지방은 낮에 ‘빗방울’

강아랑 2022. 11. 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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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가 내리고 난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내일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크게는 8도 정도 낮아지겠는데요.

철원 영하 1도, 대전 3도, 서울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안동 1도, 전주와 대구가 5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은 곳이 많아 춥겠습니다.

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저녁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 미터로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수능일인 목요일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아랑
(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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