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이별리콜' 리콜남에 '등짝 스매싱'…"정신 못 차렸다"

박하나 기자 2022. 11. 14.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플래너 그리가 리콜남의 잘못을 꾸짖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가족 같은 연인'를 주제로 X와의 재회를 꿈꾸는 리콜남의 사연이 담겼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4일 방송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플래너 그리가 리콜남의 잘못을 꾸짖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가족 같은 연인'를 주제로 X와의 재회를 꿈꾸는 리콜남의 사연이 담겼다.

리콜남은 SNS로 알게 된 동갑내기 X와 2년간의 연애 후 결혼까지 꿈꿨지만 한순간의 거짓말과 욱하는 자존심에 허무하게 이별했다. 평소 술자리가 있으면 과할 정도로 상세히 보고했던 리콜남은 일 때문에 만난 형님과 하루를 보낸 다음 날, 우연히 만난 여자 동생들과 합석하게 됐지만, 배터리가 다 된 휴대전화 때문에 X의 오해를 샀다. 형님이 SNS에 네 사람이 카페에 있는 사진을 올리며 리콜남을 태그했고, 리콜남이 X에게 보고하지 않은 사이 리콜남이 거짓말을 한 게 되어버렸던 것.

이후, 휴대전화를 확인한 리콜남은 X에게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도 형님, 여자 지인 2명과 또다시 자리를 이동했고, 이를 알리지 않았다. 리콜남의 고백을 듣던 리콜플래너 그리는 "정신을 못 차렸네? 카톡을 보고도 그랬냐"라며 일갈했다. 이후 여자 지인이 또 SNS에 사진을 올리며 상황은 심각해졌다. 리콜남은 "한번 말 안 해서 잘못을 했기 때문에 아니라고 거짓말했다"라며 끝까지 우기다 결국 욱하는 마음에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후회하는 리콜남의 모습에 그리가 등짝을 때렸고, 이후 그리는 "잘못했다, 자기 업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