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양세형, "날 철들게 한 연인은 잊을 수 없어" [종합]

김예솔 2022. 11. 14.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세형이 리콜남의 사연에 공감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가족 같은 연인'을 주제로 가족처럼 스며든 X와 재회를 원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X의 부모님이 네가 들어와서 우리 집에 살고 같이 식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셨다. 나는 X의 어머니를 그냥 엄마라고 불렀다. 엄마가 편찮으셔서 병원도 모시러 가고 그랬다. 난 정말 내 엄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양세형이 리콜남의 사연에 공감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가족 같은 연인'을 주제로 가족처럼 스며든 X와 재회를 원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콜남은 스물 아홉살로 2,3개월 정도 썸을 타다가 생일날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X만 생각해도 미소를 띄웠다. 리콜남은 X의 자랑에 대해 "너무 많다. 술, 담배를 안 하고 일 끝나면 바로 조카들 보러 간다. 집순이다. 내가 그 친구를 만나면서 삶의 목표가 생겼다. 동기부여를 해줬다"라고 회상했다.

양세형은 "이성이 나를 철 들게 하면 그 사람을 못 잊는다"라고 공감했다. 리콜남은 "X의 가족이 딸이 셋이다. 내가 아들로서 스며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리콜남이 부모님이 좋아할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리콜남은 "X의 부모님이 네가 들어와서 우리 집에 살고 같이 식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셨다. 나는 X의 어머니를 그냥 엄마라고 불렀다. 엄마가 편찮으셔서 병원도 모시러 가고 그랬다. 난 정말 내 엄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내가 엄마를 모시고 놀러가자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주말에는 엄마, X의 언니, 동생 다 같이 놀러 갔다"라며 "나는 너무 행복했다.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었다. 근데 힘 닿는데까지가 한계가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리콜남에게 상처가 있었다. 리콜남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했다. 리콜남은 "절대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며 "국가에서 모자원이라는 시설에 살았다. X의 가족에 내가 스며 들었던 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