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PD “송중기·이성민 브로맨스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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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송중기 이성민의 역대급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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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 ‘W’ ‘그녀는 예뻤다’ 정대윤 감독이 만났다.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을 비롯해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뜨거운 연기 시너지 역시 기대할 부분이다.
정대윤 감독은 “198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사건들을 되짚어 보며 중장년에게는 지나온 시대를 돌아보는 재미와 감동을, 이후 세대에게는 근현대사를 실감나게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자본주의 사회의 군상들을 긴 호흡으로 따라가면서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판타지적 세계관으로 시작하기는 하지만, 어떤 이야기보다도 삶에 와닿는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적인 표현들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정대윤 감독은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최대의 매력으로 꼽으며 “‘인생 2회차 회귀물’이라는 낯설고 신선한 소재를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 베테랑 배우들이 묵직한 연기로 현실감 있게 살려냈다”며 자신했다.
이어 “송중기 배우의 에너지와 이성민 배우의 노련한 카리스마가 놀랍도록 강렬한 앙상블을 보여준다.진씨 가문에 포진한 쟁쟁한 배우들이 역할을 ‘가지고 놀며’ 벌이는 케미스트리가 일품이다. 송중기 배우와 함께 얽히는 관록의 박혁권, 신예 티파니 영 배우가 보여주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 호흡도 좋았다”라고 전했다.
송중기, 이성민의 강렬한 맞대결에도 관심이 뜨겁다. 정대윤 감독은 “진도준과 진양철의 ‘브로맨스’가 압권이다”라며 “원수로 만났지만 서로 동질감을 느끼는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억울하게 죽음 당한 남자의 서늘한 복수를 보여주는 송중기의 변신, 압도적 스케일로 보여주는 80~90년대의 대한민국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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