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박하나 동생이라 확신.."보고싶었다"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1. 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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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박하나가 죽은 동생 강바람이라고 확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배순영(최영완 분)이 가짜 강바람의 납골당을 르블랑가에 알렸다.

강바다는 오빠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전화해 "내가 지금 어디인 줄 알아? 나 강바람 납골당에 와있어. 못 믿겠으면 직접 와보면 될 거 아니야. 순영 언니가 데려온 거야. 오빠 네가 죽고 못 산 강바람 진짜 죽었으니까"라며 전화를 끊고 납골당 주소를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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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박하나가 죽은 동생 강바람이라고 확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배순영(최영완 분)이 가짜 강바람의 납골당을 르블랑가에 알렸다. 이날 르블랑의 안주인 남인순(최수린 분)과 강바다(오승아 분)는 배순영의 안내를 받아 강바람의 납골당을 찾았다.

강바다는 오빠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전화해 "내가 지금 어디인 줄 알아? 나 강바람 납골당에 와있어. 못 믿겠으면 직접 와보면 될 거 아니야. 순영 언니가 데려온 거야. 오빠 네가 죽고 못 산 강바람 진짜 죽었으니까"라며 전화를 끊고 납골당 주소를 전송했다.

이후 납골당을 찾은 강태풍은 유골함을 바라보며 "바람아 정말 너니 정말 너야? 아니잖아. 네가 이렇게 죽었을 리가 없잖아. 강바람 바람아"이라며 눈물 흘렸다.

슬퍼하던 강태풍은 유골함 옆 사진에 국화꽃을 세워놓은 모양을 보고 과거의 바람이를 떠올렸고, "바람이가 왔었어. 바람이야"라고 확신했다.

강태풍은 납골당을 뛰쳐나와 어린 시절 바람이와 같은 뒷모습의 여자를 조용히 따라갔고, 은서연(박하나 분) 임을 확인했다. 강태풍은 "은서연 당신이 바람이"라고 기뻐했다. 강태풍은 은서연을 바라보며 "너였어 네가 내 곁에 있었어. 바람아 보고 싶었다. 강바람"이라고 속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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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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