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7세대 그랜저에 '공명음 저감 타이어' 공급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11. 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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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14일 타이어 소음을 크게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현대자동차 7세대 그랜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인수 OE영업담당 상무는 "세단의 정석이라 불리는 그랜저에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기술인 'K-Silent' 기술을 적용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납품하게 돼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사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가 추구하는 것처럼 금호타이어 또한 주행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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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및 엑스타 PS71 등 2개 제품
타이어 내부, 폴리우레탄 폼 재질 '흡음재' 부착…소음↓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와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14일 타이어 소음을 크게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현대자동차 7세대 그랜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그랜저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마제스티9 솔루스 TA91과 엑스타 PS71(245/45R 19) 등 두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금호타이어의 흡음기술 'K-Silent'가 적용된 스테디셀러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다.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세단에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소개했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등을 고려한 형상 설계가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흡음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쳤다.

김인수 OE영업담당 상무는 "세단의 정석이라 불리는 그랜저에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기술인 'K-Silent' 기술을 적용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납품하게 돼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사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가 추구하는 것처럼 금호타이어 또한 주행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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