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 1년만에 관광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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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지난 11일 기준 개통 1년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철원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총 100만 2,427명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 73억1,726만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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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지난 11일 기준 개통 1년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철원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총 100만 2,427명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 73억1,726만500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철원사랑상품권 교환액은 35억5,646만2,000원이다.
관광객이 제일 많이 방문한 달은 10월달로, 한달간 21만103명이 방문해 철원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줄 효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동시에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및 대응매뉴얼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주상절리길 더 나아가서는 안전한 철원을 만드는 초석을 쌓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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