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3분기 영업익, 전분기보다 66.7% 감소
신채연 기자 2022. 11.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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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천694억 원으로 직전 분기(5천93억 원) 대비 66.7% 감소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2천436억 원으로 2분기(1조5천290억 원) 대비 18.6% 감소했습니다. 순이익(2천79억 원)은 57.8% 줄었습니다.
영업손실은 364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7억 원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돼 지난해 11월 1일 출범한 투자 전문회사로, 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습니다. SK하이닉스 분기 배당금 수익 약 438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바이오·헬스 기업 나노엔텍 매각금액 580억여 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SK스퀘어는 매각 절차를 마치면 재무제표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미래 투자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하고 있다"면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투자 활동을 조만간 성과로 입증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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