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193억…전년비 27%↑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 매출액 2115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15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0.84% 늘었고 영업이익은 27.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1.91% 뛰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3분기는 국내외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원재료비를 포함한 부자재, 인건비, 유틸리티 등 제반 비용 부담은 지속되고 있어 사업구조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