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3분기 매출 42.8%↓…"시그니엘 분양 잔금 때문"(상보)

한지명 기자 2022. 11.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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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한 1159억509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4662만원으로 3.9%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초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5년 만에 분양을 마무리함에 따라 잔금과 등기 이전 등이 완료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매출이 줄어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롯데물산의 고정 수익이라고 볼 수 있는 쇼핑몰의 임대료 등은 지속해서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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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등 임대 수익 성장 중"
롯데월드타워 전경.(롯데물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물산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한 1159억509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4662만원으로 3.9%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초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5년 만에 분양을 마무리함에 따라 잔금과 등기 이전 등이 완료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매출이 줄어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롯데물산의 고정 수익이라고 볼 수 있는 쇼핑몰의 임대료 등은 지속해서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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